TED 감상

인공지능은 정보의 과잉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가장 최선의 방안을 예측하여 다양한 곳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양날의 검이다. 유용한 만큼 위험함도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을 블랙박스라 부른다. 어느 회사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고용인들을 뽑았는데 만약 그 기준에 우울증 위험이 높은 사람, 임신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 있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그걸 예측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의해 기회를 박탈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은 인간이 남긴 흔적을 학습하기 때문에 편견을 확대시켜 결과를 보여준다. 구글에 검색을 해보면 여성은 남성보다 고소득 광고 노출 낮으며 흑인 이름을 치면 범죄사건이 연류되어 나온다. 법정에서도 흑인 피고를 범죄자로 낙인 찍는게 백인보다 두 배 높다고 한다. 이러한 인간의 편견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데 인공지능이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알고리즘은 정보의 전달을 막는다. 퍼거슨 사건은 좋아요, 추천을 누르기 애매한 사건이다. 그래서 좋아요를 누른 횟수가 낮았는데 페이스북에서는 이 정보의 추천을 막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인공지능 왓슨은 인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마지막 퀴즈문제에서 미국도시였음에도 시카고로 말했다. 이는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실수인데... 이렇게 인공지능의 실수는 인간이 예측하지 못한다.

제이넵은 기계에게 책임을 넘겨서는 안 된다 인공지능이 윤리적 문제의 면죄부를 주지는 않는다. 알고리즘을 의심하고 조사하고 검수하는 능력을 길러 우리 판단의 도덕적 책임은 우리 스스로가 짊어져야하며 알고리즘은 그 틀안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은 현대과학 기술 중 가장 큰 이슈이고, 그렇기 때문에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계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로서,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무서운 점은 다른 로봇들과 달리 문제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과 인간이 제공해준 정보 외에 스스로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을 하며 자기 계발을 한다. 나도 알파고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알게 되고 많이 찾아보았다. 바둑은 가장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고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종목인데 인공지능이 인간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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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은 매우 놀라웠다. 소설과 공상영화에서만 보던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인공지능 로봇을 1대 만드는 데는 엄청난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량으로 사회생활에 들어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전 세계는 인공지능에 대하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교차하는 가운데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한 예로 먼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살펴본 장점으로는 영화에서와 같이 위험한 일을 인간 대신 인공지능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인공지능이 운전을 한다면 교통체증이나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라도 오류나 결함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인공지능에 의한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주행하다 10명의 사람과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할 때 방향을 틀면 절벽 밑으로 떨어져 혼자만 죽게 되는데 만약 인공지능 자동차가 방향을 틀지 않아 10명의 사람이 죽게 된다면 이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인공지능이 개발되더라도 인공지능의 판단에 대한 윤리적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또한 지금까지 사람이 해온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으로써, 육체노동이나 단순작업뿐 아니라 의사결정까지 기계에게 맡길 필요가 생길지도 모른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위험이 높은 직업은 콘크리트공, 정육원 및 도축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조립원등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금융연구원이나 선생님, 예술가등 인간의 고유한 영역까지 침범할 수 있다.

늘 그랬듯이 새로운 기술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 예상은 100% 맞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인공지능은 지금까지와 다른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왜냐하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지금까지의 기계는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인공지능은 스스로 사유하고 판단하고 행동 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우리는 인공지능도 결국은 인간의 뇌가 만들어낸 산물임을 잊지 말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고, 인공지능을 인간이 통제하여 이롭게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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